무료나눔(택배비 2000원) 또는 제 상품 아무거나 구입하시면 같이 보내드려요! 느낌은 굉장히 부드러운 가죽인데 진짜 가죽은 아닌 것 같긴 해요.. 색은 무난한 회갈색 빛이구요 사진이랑 색 비슷해요.
상태는 솔직히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제가 찢어먹거나 가방 모양이 변형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인조가죽이라 그런지 많이 삭고 낡은 느낌이에요. 사진 보시면 노랗게 삭은게 보일거에요.
그냥 버릴까 하다가.. 키플링인데 가죽느낌 제품이라는 게 특이하고, 보통 원숭이 인형 대신 키링 느낌으로 바나나랑 같이 달려있는 저 친구도 특이하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딱 좋아요(마지막 실착사진 참고). 작은 책 한 권, 노트 한 권, 핸드폰+보조배터리+지갑, 화장품 조금 들고나가면 딱이라서 애용했기에... 버리자니 도저히 손이 안떨어져서 혹 누가 택비만 내고 써주실 분 있을까 해서 함 올려나 보려구요. 택비도 보통 우체국택배로 4천원 드는데 4천원 부탁드리기엔 양심이 아파서 2천원만 주세요... 아님 다른 제품 구입하시면 같이 보내드려요..
키플링답지 않은(?) 느낌이지만 매장에서 구입한 진품 맞아요. 보증서 같이 보내드립니다. 혹시 몰라서 사진에는 제품번호 끝자리랑 매장명은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