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 허건-쌍솔도 (진품보증)
[사이즈]
액자: 85 x 52
작품: 65 x 33
松老壽長(송로수장) : 소나무는 늙을수록 수명이 길어지네.
雲林人(운림노인) 南農作此(남농작차) : 운림노인 남농이 그리다.
松韻淸
송운청
소나무는 상쾌한 청신향(맑음)이 운치이다!!
"솔은 우리에게 정신적 수호의 상징"이며..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다.소나무는 항상 변함이 없는
그 푸른빛!!비오고 바람 불어도 그 기상 변치 않으니..
늘 푸른 소나무는 우리가 좋아한다!!
雲林老 南農作
운림로 남농작
https://youtu.be/T2Y-UxMCHyU
https://youtu.be/3_FdgKX-x7s
허건(許楗, 1907년 6월 12일 ~ 1987년 11월 5일)은 대한민국의 동양화가이다. 화가와 서예가로 궁중화와 남종화의 대가이다.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본관은 양천이며 호는 남농이다. 화가 소치 허유의 손자이자 화가 허형의 넷째 아들이다.
출생과 가계편집
허건은 1907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서 조선 헌종 때 궁중화가였으며 시와 글씨, 그림에 뛰어나 ‘시·서·화’ 삼정이라 불리던 화공 소치 허유(또는 허련) 선생의 손자이며 마찬가지로 화가였던 미산 허형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 허윤대, 동생 허림 역시 화가였다. 조선 세조 때의 문신 충정공 허종(許琮)의 15대손으로 그의 선대는 대대로 화가 가문이었다. 아버지 허형은 그가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만류하였으나 그는 화가가 되기를 고집하여 아버지도 그의 꿈을 꺾지는 못했다. 어깨너머로 사군자를 배웠다가 그림의 재주를 알아본 부친에게 화술을 전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