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5년(명치8년) 초기 처음 제작
Year (발행년도): 1875년
Issuing country(발행나라): 일본
Metal(재질): Silver
Weight(중량): 27.18g
Purity(순도): 90.0%
Face Value(액면가): 트레이드 달러
Diameter(지름): 38.58mm
일본은 1875년부터 1877년까지 순도 90%의 은 27.22g의 무역은을 발행했다. 당시 일본의 주화는 은 26.96g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무역은과 비슷한 모양이었다.[1]
총 2,736,000개의 동전이 발행됐으며 대부분은 1875년과 1877년 사이에 만들어졌다.[2] 일본이 1897년에 금본위제를 도입했을 때 무역은을 포함한 엔 은화들은 통용이 금지됐다. 일본은 대부분의 무역은에 은(銀)이라고 타각한 뒤 일본령 대만 및 조선, 뤼순커우 등에서 썼다.
1. 은(銀)자 각인 은화
1890년대 국내 에서는 일본 은화 1엔이 조선 돈 5냥 은화의 가치로 유통 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1897년 금 본위제를 채택하면서, 조선 사회에 유통 중이던 1엔 은화를 환수하기 시작하자 국내에서는 극심한 화폐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조선 정부는 고심끝에 일본 은화의 환수를 정지시키고, 1엔 은화에 ‘은(銀)’ 자를 각인하여 5냥 은화와 동일한 가치로 유통시키게 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에서는 은(銀)이라고 각인한 뒤 무역을 위해, 당시 일본령이었던 대만과 뤼순커우 등에서 이 은화를 사용하게 됩니다.
2020년 현재 이 은화는 국내 수집가들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치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