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헌도예 현강 이정협 선생의 백자 진사 철화 매화문 앵병입니다.

가장 구현하기 어렵다는 진사로 매화를 아주 멋스럽게 표현한 걸작입니다.

현강 이정협 선생은 유산 민경갑 선생에게 그림 사사를 받으시고,

1990년대 초부터 도예가로 입문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도예명인입니다.

본 작품은 현강 이정협 선생의 작품 중 최고 등급의 작품으로,

오리지널 오동나무 수결 케이스와 약력표까지 구비되어 있는 명품 도자기입니다.

현재 작품 상태는 사진 보시다시피 최상급입니다.

크기는 가로 14cm, 높이 12cm.

판매가격은 네고없이 10만원입니다.(배송비 3,800원 별도/착불시 4,000원 별도)

직거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으로 직접 오실 경우에 가능합니다.

[현강 이정협 - 영주헌도예]
● 1996년 안동 출생. 퇴계 이황 선생의 13세손
● 22세에 우제 정석환 선생에게 문인화 사사
● 26세에 도예입문
● 31세에 영주헌도예 운영 시작
● 서울 인사동 나 갤러리, 백송화랑, 폰미술관, 통인화랑, 제이원갤러리에서 개인전
● 미국 뉴저지의 리버사이드 갤러리와 뉴욕의 아트 스페이스 인 뉴욕 갤러리(SIA)에서 개인전
● 프랑스의 추상화가 구겐아엘보레와 2인전(프랑스 낭트)
● 2014 Fountain Art Fair(뉴욕)
● 2016 art3F Art Fair(프랑스 낭트)
● 프랑스 낭트 트리스갤러리에서 개인전
● 안동시립미술관에서 이정협, 김강현 2인전 개최
● 대한민국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 동아미술제(국립현대미술관), 목우회전(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대전 최고상 수상
● 동양화, 도자기에서 20여년간 회원전, 초대전 등 200여회 출품
●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초대전, 교류전 출품
●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 장작가마페스티벌 등 워크숍 10여 회
● 한, 중 현대미술교류 심포지엄
● 2005년 이정협 갤러리 개관
●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에서 작품 소개
● 한국미술협회 회원, 경기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 경기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나혜석 미술대전 심사위원
● 평화통일 미술대전 심사위원, 소치미술대전 심사위원
● 한국미술협회 여주지부장 역임, 한국예총 여주지부 부지부장 역임
● 현, 영주헌도예 운영, 이정협갤러리 운영

◆ 난공불락의 세계…진사도자기
백자와 청자 등도 어렵지만 현재 국내 도예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영역은 진사와 일본 국보가 된 정호다완(正戶茶碗) 같은 전통 조선찻사발이다.

그런데 진사는 도예인 사이에선 ‘신의 영역’이라 불린다. 가마에서 작품을 끄집어내기 전에는 결과를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진사의 기본색은 ‘빨강’. 그 빨강의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다양하고, 그 문양도 기기묘묘하다는 것이 소장자를 가장 혹하게 하는 최대 매력포인트. 고난도라 국내 진사 전문 도공이 그리 많지 않다.

“표면에 아름다운 선홍색 무늬를 연출하는 진사도자기는 유약에 구리 성분의 산화동을 첨가해 환원소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진사의 특징은 산화동 성분이 가마에서 구워질 때 ‘요변(窯變)’, 즉 가마 안에서 변하는 성질이 심해 사전에 어떤 문양의 도자기가 만들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사를 만들 때는 유약에 대한 숙련도와 불을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구입시 꼭 알아두세요!]
▶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도자기는 수공예품입니다. 수공예품 특성상 상세 설명에 기재된 크기에서 ±0.5~2㎝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색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제작시기에 따라 흙이나 유약이 차이로 인해 빛깔이 다를 수 있습니다. 분청은 동시기의 제품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제품 사진과 모니터 사양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점이 있어요. → 도자기 흙 안의 철 성분이 점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특히 분청의 흙느낌이 나는 점은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작은 구멍 같은 것이 있어요. → 도자기 제조 공정 중 건조와 가마에 굽는 소정 과정에서 생기는 핀홀입니다. 불량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