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중추절 청와대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께서 선물하신 9대째 300년 세월을 이어온 중요 무형 문화재 제 96호 옹기장 이학수옹이 만든 옹기 4구 앙념단지 귀한 미사용 작품 입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옹기(甕器)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전통적으로 한국인은 옹기를 조미료와 주식과 부식물의 저장용구, 주류 발효 도구, 음료수 저장 용구 등으로 사용하였는데 삼국시대부터 만든 옹기는 세계에서 한민족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식 저장 용기랍니다. 여기에 더해 2001년 중추절 청와대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께서 선물한 9대째 300년 세월을 이어온 중요 무형 문화재 제 96호 옹기장 이학수옹이 만든 옹기 4구 양념단지 귀한 미사용 작품으로 그 값어치를 더하고 있답니다..우리나라의 주막에서 쓰던 옛날 막사발이 마음의 정서가 빈약했었던 일본에게는 국보이듯, 우리네 서민들을 사랑하는 그런 마음을 표현한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들이 빈약한 재료의 돌이나 흙으로 만든 도자기 일지라도 금보다 그 어떤 보석보다 더 값어치 있고 소중한 것은 사람을 용서하고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시는 김대중 대통령님과 같은 그 마음이 고스란히 서민을 상징하는 옹기에 담겨져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우리나라 역사이래 대왕(大王) 이란 호칭은 광개토대왕, 세종대왕 밖에 없었는데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앞으로 평가를 통해 살아갈 후대에 있어서 후광(後光) 김대중 선생은 아마도 대대통령이란 대왕(大王) 이란 칭호가 붙으실 것 같아여..사이즈는 가로 약 21cm, 세로 약 21cm, 지면에서 손잡이 끄트머리까지 높이 약 10cm 이구여. 상태는 깨지거나 갈라지거나 이가 나가거나 사용해서 세척한 스크래치가 있거나 하지 않은 미사용 작품이랍니다..사진처럼 청와대 종이택이 붙어 있고, 손잡이에는 "청와대" 라고 음각으로 각인이 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