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존 최고봉 들꽃유화작가 배선광 화백의 2002년 전성기 작 " 가평 명지산 가는 길" 변형 80호 대작입니다.
사무실, 전원주택 거실, 큰 아파트 거설에 걸어두면 한 벽면에 원산과근산, 시냇가와 자연으로 서있는 나무들 구절초와 엉겅퀴 꽃으로 구성된 완벽한 구도의 밝은 기운의 대자연이 그대로 이사와 평안한 분위기를 만들기에 최적인 대작입니다.

자연은 오랜 시간 화가들이 즐겨 다룬 표현 대상이다. 많은 화가가 신비함과 신성함에 매료되어 친숙한 대상으로 표현한 이래 자연은 단순한 경외와 찬미의 대상에서 인간의 삶을 상징하는 표본으로 재인식되었다. 이러한 자연인식은 다양한 예술분야의 창조적 근원이자 생명력으로 작용하며, 그 의미와 역할을 확장시켰다.
배선광은 자연을 그리는 화가이다. 그는 많은 시간을 자연에 밀착한 삶의 태도와 예술적 안목으로 자연을 탐미해왔다. 그의 작품은 자연을 주제로 삼지만, 자연을 향한 시선은 두 가지로 나뉜다. 자연의 생태적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시선과 자연을 이루는 본질, 이른바 꽃의 속성을 근원적으로 해석하는 시선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표현방법상 사실적 묘사에서 벗어나 구상성과 추상성이 공존하는 형식의 새로운 화면구성을 추구하고 있다.
색채조화가 인간의 심성을 합목적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데 마땅히 궁극적인 근거를 두게 됨은 명백한 일’이라 했던 칸딘스키처럼 배선광의 새로운 조형세계 역시 내적 필연에 의한 변화임은 분명하다. 다만, 자연을 향한 두 가지 시선이 하나의 완숙한 색과 형의 조화로써 일치할 때 스스로 추구하는 예술의 진정성에 한층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은 인간이 자연을 해석한 것이다.”라는 담언처럼 오랜 시간 자연을 벗 삼아 살아온 배선광의 삶의 태도에서 한층 풍요로운 작업의 결실을 기대한다.변종필(미술평론가)

들꽃풍경유화
그림크기150×67cm, 8호 변형
액자크기176×95cm.
호당10만×80호=800만.
01093395599로 가격협의 연락바랍니다.
배선광 호당가격 참조:
작가별 작품 - 배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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