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재작년 미국 출장 중 쉬는 날 쇼핑 갔다가 스타일에 변화를 줘볼까-하고 충동적으로 구매했다는데, 결국 그해 딱 한 번, 그것도 아주 잠깐 입고 지난 겨울엔 아예 꺼내지도 않았길래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구매 당시 금액은 160달러, 세금 포함하면 한화로 20만원 좀 넘는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실착은 딱 한 번이기 때문에 오염이나 헤진 곳, 사용감 없는, 택만 없지 사실 새 것 상태입니다.

굳이 하자라면 오리털 한 두개씩 빠지는 게 보이긴 하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S(미국), 실측은-
가슴 단면 48cm
어깨 단면 42cm
팔 길이 59cm
총 기장 98cm(후드 제외)
-입니다.

표기는 S이지만 미국 기준이기 때문에 한치수 정도 크게 보시면 됩니다. 평소 55입는 누나가 입었을 때 살짝 넉넉하고, 겨울에 이너 두껍게 입고 입어도 편하다고 합니다.

컬러는 고급스럽게 매트한 블랙이고, 후드의 털은 탈부착 가능합니다. 2중 지퍼에 스냅 버튼까지 있어서 방한, 방풍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딱히 유행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들여놓으시면 겨울마다 유용하게 입기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엔 없는 물 건너온 만나기 힘든 옷입니다. 저렴하게 들여가세요 !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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