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측

허리 46cm 밑위 33.5cm 허벅지 41cm 밑단 20.5cm 총 기장 102.5cm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미 해병대는 공식적인 자격으로 M-42 Frog Skin 디자인을 사용하여 전투복 위장을 실험했습니다.
그 중, 특히 노르망디에 상륙한 Airborne Pathfinder 유닛은 손으로 칠한 점이나 줄무늬 잎사귀 그림 따위로 유니폼을 위장했습니다.
이러한 실험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1948년~53년 사이엔 다양한 패턴을 적용하여 현장에서 테스트 및 임무수행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두 가지 패턴이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봄과 여름 시즌에 이상적인 녹색 나뭇잎 패턴인 Wine Leaf 와 전직 해양인인 Meldon Mitchell 의 이름을 딴 가을과 겨울에 이상적인 갈색 패턴인 Mitchell 패턴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Mitchell 디자인은 양면(Wine Leaf/Mitchell)의 동의어가 되었으며, 현재에는 Mitchell Camo 로 통칭 되고 있습니다.

최초에는 해병대에서만 사용했지만, 미국이 베트남에 개입하면서 60년대 중반에는 육군과 해군 모두 Mitchell 헬멧 커버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전쟁 내내 M-65를 포함하여 Mitchell 위장으로 여러 시험복이 만들어지고 테스트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의복들은 대대적으로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itchell 카모 패턴 자체가 민간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테일러 등의 여러 민수 의복에 적용되어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KAMO 사가 제조한 Mitchell 패턴의 카모 바지.
표기 라지로, 앞 부분 다트를 잡아 실제 36 사이즈 정도 되겠습니다.
실제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디자인.
빈티지씬에서 조차도 매우 보기 드문 레어한 한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