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랑은 광물을 원료로 하여 만든 유약(釉藥)으로
도자기의 겉 면에 칠하고 불에 구우면 밝고 맑은
윤기가 난다고 합니다.
중국 청나라 때에 법랑을 사용하여 도자기에 칠하던
연하고 고운 빛깔의 도자기를 법랑채라고 하는데
중국 도자기 발전사에서 법랑채 도자기는
많은 도자기 중에 아름다운 꽃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청대(淸代) 강희(康熙)와 옹정(雍正), 건륭(乾隆) 시기의
궁중 어용 자기로, 강희(康熙) 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옹정(雍正) 년에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건륭(乾隆) 년에 법랑채의 수준은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법랑채는 태질(胎質)이 섬세하고
티 없이 맑으며 태체(胎體)가 얇고 가벼우며
마치 옥(玉)처럼 맑고 빛나는 윤택한 느낌의 유약이
입혀져 있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 다른 명칭: 분채 매병
- 국적/시대: 중국 - 청대(靑代) 건륭(乾隆)시대 추정
- 재질: 자기
- 사이즈: 몸통 지름 24.2cm, 입 지름 7.5cm
밑굽 지름 14cm, 높이 3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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