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만 기간 한정 네고합니다]
*제가 팔고있는 것 어느것이든 두개 이상 사시면 각각 10%씩 네고 해드립니다.
*직거래 안합니다. 거래자 전원 100%만족/거래 내역보시고 믿고 택배거래 부탁드려요.
*사이즈 문의는 써 놓은 부분 외 일체 답변드리지 않습니다. 개인간의 선호하는 핏과 체형이 달라 논쟁의 여지가 큰 부분이니 고려하시고 구매 부탁드려요.
-
요즘 한창 떡상중인 칼하트의 시그니처 모델 미시건 초어 코트입니다. 인터스텔라의 머피 역을 맡은 제시카 카스테인이 영화 내에서 자주 입던 자켓이죠.
칼하트가 갑자기 급부상 하고있습니다. 원래 초어코트나 워크웨어 매니아로써 기분이 좋은 소식입니다. 특히 태생이 디트로이트며, 노동자 의복 메이커로 시작한 칼하트는 근본이 맞죠.
칼하트는 두 라인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칼하트 라인과 칼하트 WIP.
음.. 라인이라기 보다는 WIP는 미국 본사에서 독일의 지사에게 라이센스를 허가해 준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두산시절 폴로나 현재 헨리코튼 같이 정말 잘 장착되는 경우도 있지만, 라이센스드는 절망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WIP도 그렇구요.
국내에 왔던 입생로랑이 대표적인 사례죠.. 상표권만 빌려서 마구잡이식으로 자체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부자재도 개떡이라서 이미지는 실추되고 매출은 떨어지고.. 결국 열받은 입생로랑이 라이센스 자체를 회수해가버렸습니다. 글로벌 라이센스를 여기저기 뿌렸다가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된 나머지 입생로랑은 브랜드 네이밍 자체를 ‘생로랑’으로 개명하기 이르릅니다. 다시는 라이센스를 하지않고 어느나라든 본인들이 직접 진출하게됐습니다.
칼하트도 비슷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나 wip의 옷들을 보면 매우 가볍습니다. 부자재도 싸구려고, 만듦새도 떨어집니다. 오리지널 역시 태생이 워크웨어라 만듦새가 좋진 않았지만 적어도 겁나 단단하고 튼튼하기라도 한데 wip은
너무 패션쪽으로만 간 나머지 워크웨어 맛이 안납니다.
본 제품은 택 보시다시피 오리지널 제품입니다. Charhartt 밑에 Working In Progress 라는 글자가 없습니다. WIP은 조금 저렴한 칼하트 라인을 선뵈지만 아무래도 오리지널의 부자재와 원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정말 각잡히고 단단한 캔버스 패브릭과 튼튼한 마감처리, 칼하트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WIP가격과 비교하시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메이드는 멕시코 메이드입니다. 전에 폴로 초어때도 간단히 언급했습니다만 칼하트 오리지널 자켓은 멕시코 메이드가 제일입니다.
S사이즈로 95-100에 잘 맞습니다. 상태는 에이징 초기라 사용감 및 생활오염외 매우 좋습니다.
사실 상태가 좋다는건 에이징이 덜된걸 의미하기에 칼하트 오리지널 매물이 갖는 의미에선 그닥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여기 저기 닳고 멋지게 에이징된 자켓이 더 비싸니까요.
미시건이나 디트로이트는 에이징을 시키고 오래될 수록 비쌉니다. 미시건 자켓 중 에이징 잘된건 70이 넘게 거래됩니다. 본 품 역시 잘 에이징 시켜서 입으려다가.. 사이즈가 안맞는 바람에 저는 포기.. 잘 길들여 가면서 입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
>> 꼭 읽어 보시고 거래 부탁드려요:) <<
- 일정상 택배거래만 합니다(직거래X)
- 네고불가/ 택배비별도
- 입금순 거래
- 중고거래의 특성상 가품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라도 교환/반품/환불은 안됩니다
- 고민은 저랑 같이하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혼자 고민해보시고 구매문의만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