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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컴퍼니의 매년 나오는 시그니처 파카 노르지 패딩 래빗퍼버전입니다.

숏한 토끼퍼로 라쿤퍼랑은 다른 고급스러움과 밀리터리 무드가 나면서 남자다운 섹시한 느낌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모든 옷이 그렇긴 하지만 특히 노르지는 손목쪽과 밑부분의 마모가 다른 패딩보다 빠르게 진행됩니다.

접사 보시면 아시겠듯이 큰 사용감이 없습니다. 매물로 야기저기 돌아다닌 노르지에 비해 굉장히 깔끔한 컨디션입니다.

다만 방금 꺼내다가... 토끼퍼가 잘못걸려서 있는데가 찢어져버렸습니다..;; 퍼가 널아간건 아닌데 그냥 반조각으로 찢어졌네요 ㅜ 수선을 하시면 전혀 티는 안날거 같고 그냥 본드로 붙여버려도 티가 안날거 같긴합니다. 퍼 자체가 날아간게 아닌 처가 붙어있는가죽이 찢어진거라

사이즈 95로 95-100입으시는 분들께는 저스트입니다.

허리쪽에 조임 스트링을 사용해 입을 수 있고 노르지의 시그니처인 고글 상태 역시 좋습니다. 고글 렌즈 상태 보시면 그대로 빛 비치는게 매우 좋은거 보이실겁니다.

한겨울에도 지퍼를 끝까지 잠구면 반팔만 입어도 될정도 로 보온력이 좋고, 색깔 역시 톤다운된 버건디로 매우 이쁩니다.

퍼 문제로 가격 퍼 없는 가격으로 후려쳐 던집니다. 시중에 시보리 마모된 노르지도 20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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