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시계는 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 모델로 태그호이어
사상 최고의 자사 무브먼트입니다.
ETA cal.7750 무브를 사용해오다가
10년이란 준비 기간과 그 외 수년간의
공정 및 작업을 거쳐 완성했습니다.
태그호이어는 이 무브먼트 개발을 위해
24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는데
회사 차원에서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나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1887은 통합형 칼럼휠 크로노그래프로
1887년 에드워드 호이어가 특허를 낸
오실레이팅 피니언을 포함 모두 320개의
부품으로 이뤄졌습니다.
39석 구성으로 50시간 파워리저브
성능을 발휘하며, 진동수는 시간당
2만8800회이며 시간의 정확도 및
내구성도 강화되있습니다.
세계적인 시계 전문 브랜드들 대부분이
자사 무브먼트를 보유했지만 태그호이어는
시계 브랜드로서의 높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자사 무브먼트를 제작한 시점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소위 ‘범용 무브’라는 ETA와 제니스,
그리고 세이코에서 개발한 쿼츠 무브먼트
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칼리버 16은 eta.7750을
베이스로, 그리고 칼리버 36은 제니스
엘 프리메로 무브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에 호이어 01, 호이어 02에 전신쯤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베젤은 세라믹이라 외부 충격에 강하고,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케이스백이
브러싱/폴리싱된 43mm 스틸케이스를
보호합니다.
또한 다브레이슬릿 또한 기존의 까레라
와는 달리 더욱 강도가 높아졌음에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H모양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 브레이슬릿은
태그호이어에 최상위 라인인 그랜드
까레라 모델에 최초로 사용했던 디자인
으로 까레라 1887에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오차가 있어서 3월 13일에 믿을만한 사설
업체 통해서 오버홀 했고 소모품인 방수
고무링까지 교체했습니다.
구입하시면 매장 게런티 카드에 업체명과
날짜와 번호까지 따로 적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델은 크라운(용두) 바깥쪽에
검정색 플라스틱으로 태그호이어 로고가
접착제로 붙여있는데 현재 떨어져서
없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떨어진 부위가
양각으로 태그호이어 로고가 있어서
원래 없던것 처럼 이질감은 없습니다.
이 점 감안해서 가격 책정했습니다.
고민하는 순간 팔리고 없으니 빠른
초이스 해주세요.
품번 - CAR2A11.BA0799
사이즈 - 43mm
리테일가 - 780만원
구입한곳 - 국내 백화점
연식 - 2013.08
상태 - 새제품 대비 92%
구성품 - 보증서,박스,책자,여분링크
줄 길이 - 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