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일본 출장 중 예상외로 쌀쌀했던 날씨에 구매했던 옷인데, 이젠 사이즈 이슈로 내놓습니다.

플레임 테크는 한국에는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불"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드는 역사 깊은 브랜드입니다. 원래는 도구들만 만들었었는데 의류랑 잡화로 범위를 넓힌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곰표처럼.

"불"과 관련한 물건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싶기도 했고,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희소성 있는 것을 갖고 싶어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옷입니다.

옷이 많다보니 골고루 입게되어 실착 횟수가 많지는 않아서 옷 컨디션은 매우 좋습니다. 오염이나 헤진 곳 없고 사용감도 거의 없어요. 예민하신 분께도 자신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OS(F), 실측은-
가슴 단면 63cm
어깨 단면 래글런
팔 길이 77cm(소매~목라인)
총 기장 81cm(후드 제외)
-입니다.

한 사이즈(OS)의 옷이고, 실측으로는 한국 기준 적당 105(XL)~정핏 110(XXL) 정도됩니다. 제가 105입던 때에 사서 편하게 입었고, 110입는 지금도 잘 맞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남자옷으로 올리지만 여자분들이 프리사이즈로 넉넉히 입기에도 괜찮습니다.

겉보기에 부해보이지 않으면서도 특수 다운 충전재 + 특수 발열 소재의 안감이라 아예 한겨울용까진 아니지만 입었을 때 꽤나 따뜻합니다. 보온력이 강화된 짧은 돕바(벤치 코트)랄까요.

유행타지 않고 데일리로 휘뚜루마뚜루 입기에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간절기 밤낚시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너로 입기에도 괜찮구요.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