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 빈티지 오메가 독립초침 수동명기 골드필드 초코판
오늘 시계는 정말 정말 귀한 보기 드문 1950년대 탄생 빈티지 오메가 극희귀 모델로, 빈티지 시계 매니아라면 환장할만한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어 내용이 다소 깁니다.
독립초침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귀하지만, 이 시계는 금을 두껍게 입힌 80미크론 골드필드 케이스에 고풍스러운 넓적 개구리다리 러그, 오리지널 뾰족 배꼽 용두, 거기에 멋스러운 칼침핸즈와 독립초침까지 모두 적용된 아주아주 귀한 시계입니다. 특히 직경 35.5mm로 이정도로 크기감이 큰 빈티지 독립초침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쭈꾸미 오메가 양각 골드 로고와 최고 수동명기라 불리는 200번대(cal.266) 무브까지, 빈티지 매니아라면 무조건 탐날수밖에 없는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소장하려고 작업했던거라 큰 비용 들여서 다이얼 초코판 재생, 폴리싱, 오버홀 및 무브먼트 점검까지 풀복원 완료 후 관상 및 가끔 착용하는 용도로 뒀다가 이번에 양도하게 됐네요. 1950년대 시계라 약간의 세월감은 존재합니다만 70년 넘는 세월이 무색하게 깨끗하고 시간도 아주 정확합니다. 재도금을 하면 더 새것 같겠지만 80미크론이라는 어마어마한 원도금을 덮기엔 너무 아까워서 보존 택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실만한 정말 귀한 시계라 예약은 받지않습니다. 한번 양도되면 또 나올지 기약이없는 시계입니다. 직거래 서울 군자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