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일본 여행 중 구매한 바지인데 비슷한 용도의 바지가 여럿이다보니 잘 안 입게되어 내놓기로 합니다.

인 더 페인트는 일본의 로컬 바스켓볼 브랜드인데 한국에는 정식으로 진출하지 않아 아시는 분들만 아는 라인입니다.

여행 중 사고로 바지가 찢어지면서 현지에서 구매했는데, 이왕 인지도 있으면서도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브랜드로 찾다가 고른 옷이에요.

택 상태 보면 아시겠지만 언급했듯 귀국해서는 실착을 몇 번 안했기 때문에 옷 상태는 처음 샀을 때와 다름없이 거의 새 것입니다.

예민하신 분께도 자신있게 보낼 수 있어요.

표기 사이즈는 XXL, 실측은-
허리 단면(밴딩) 최소 39cm~최대 51cm
허벅지 단면 36cm
엉덩이 단면 61cm
밑위 길이 33cm
밑단 단면 23cm
총 기장 112cm
-입니다.

제가 36입던 때에 구매해서 넉넉하게 입었고 살이 좀 붙어서 38입는 지금도 적당히 낙낙히 편하게 맞습니다. 기장이 긴데 안 건드리고 양말에 넣어서 입었어요.

허리가 밴딩이고 늘어나는 폭이 크니 더 작은 사이즈 입는 분이 아예 완전 오버핏으로 입으시기에도 괜찮습니다.

컬러는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에 일부 블랙입니다. 오른쪽 허벅지의 농구공 로고와 왼쪽 허벅지의 브랜드 로고는 자수로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이 브랜드 로고를 보면 강백호 첫 덩크 장면의 실루엣이 곧장 떠올라서 조던 로고보다 유니크하고 더 예쁘다고 생각됩니다.

안감은 고급 매쉬로 되어있어 통풍과 좋은 착용감 모두 잡았고, 하나하나 뜯어보면 마감과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유행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과 내구성 좋은 소재로 들여놓으시면 휘뚜루마뚜루 오래오래 편하게 입으실거에요.

공원 농구하시는 분이면 봄가을 농구장에서 입으사 희귀템 가지실 기회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