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한 빈티지샵에서 구매했던 옷인데, 몇 번 못 입고 몸이 커지면서 안 맞게 되어 넣어놓고 있다가 이번에 옷장 정리하며 내놓기로 합니다.

당시를 기억하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맨스타는 90년대 코오롱에서 전개하던 브랜드이고, 고급 코트나 자켓 등의 신사복을 주력 상품으로 했던 럭셔리 라인이었습니다.

구매 당시 관리도 거의 새것 수준으로 매우 잘 되어있었고 맨스타 매물 자체도 보기 힘들다며 꽤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언급했듯 몇 번 못 입고 넣어뒀기 때문에 처음 구매했을 때와 크게 다름 없이 거의 새것 수준의 컨디션입니다. 오염이나 헤진 곳 없고 사용감도 없이 깨끗해요.

그래도 구제이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46, 실측은-
가슴 단면 58cm
어깨 단면 래글런
팔 길이 76cm
총 기장 91cm
-입니다.

컬러는 진한 그레이고 소재는 95%의 도톰한 울(모)이라서 겨울용으로 산건데, 이너 얇게 입으면지금같은 간절기에 입기에도 좋더라구요.

기본 아우터라 오래 입을 생각으로 일부러 흔치 않은 조건의 퀄리티 높은 옷으로 들여왔던거니 들여놓으시면 유행 안 타고 매년 유용하게 입으실겁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