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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코튼의 리얼 폭스퍼 패딩입니다.

헨리코튼은 국내에서 코오롱 인더스트리가 라이센스를 받아 전개중인데, 지금까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파일럿코트가 직장인 국민 교복이 되고, 스펙테이터와 함께 콜라보 결과물도 아시다시피 인상적입니다.

재밋는건 코오롱인더스트리도 잘 아는지 코오롱 팸셀에서 헨리코튼은 없더군요ㅎㅎ 헨리코튼은 따로 세일을 합니다. 예전에 란스미어가 클로딩 메이커로 잘 나갈 때 제일모직 팸셀에서 제외해서 별도로 하던거랑 비슷하네요
여담으로 란스미어는 요즘 삼성물산 팸셀에 등장하더군요 ㅜ 잘 못나가나봐요..

본 패딩은 일단 이쁩니다. 요란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이뻐요.

가장 눈에 띄는게 일단 풍성한 리얼폭스퍼입니다. 빼곡히 밀도 높게 박혀있는 폭스퍼는 일반적인 라쿤퍼보다 훨씬 고급진 느낌을 줍니다.

아웃쉘 또한 보통의 폴리, 나일론에서 벗어나 울과 방수재질의 패브릭으로 함께 패턴화 되어있어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외부 내부 주머 니도 많고 마감도 지퍼와 단추로 깔끔합니다.

왼팔에는 헨리코튼의 시그니처 심볼 쓰리 플라이 피싱멘이 있고, 뒷부분 헨리코튼 자수탭을 포함하여 부분 부분 새겨진 로고들이 디테일을 더하여 더욱 멋스럽습니다.

우모량이 상당해서 전혀 춥지 않고, 정말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인 패딩입니다. 의미없는 리테일가는 백만원 가량이었으나, 풀린건 50즈음입니다. 파일럿코트도 리테일가는 80정도지만 아무도 그가격엔 사지 않죠-_-

상태 실사용감 외 좋은 상태이고, 100사이즈로 정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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