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미국 출장 중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왔던 녀석인데, 사이즈 이슈로 내놓기로 합니다.

당시 검은 계열의 가죽 자켓들만 갖고 있다보니 지루해서 다른 컬러의 기본 가죽 자켓을 갖고 싶어 찾아다니다 발견했던 녀석이에요.

리차드 영이라는 미국의 배우 이름을 달고 브랜드로, 국내엔 진출하지 않았고, 현재는 브랜드 자체가 없어진 걸로 설명 들었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XL, 실측은-
가슴 단면 60cm
어깨 단면 52cm
팔 길이 60cm
총 기장 65cm
-입니다.

표기 사이즈와 저스트한 실측으로, 국내 사이즈 기준 넉넉 100(L) ~ 적당 105(XL) 정도 됩니다. 제가 105 입던 때에 사서 정핏으로 입었습니다.

건강한 갈색 말이 떠오르는 매트한 다크 브라운 컬러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대비되는 안감이 그 매력을 더 살리는 것 같아요.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옷 컨디션은 데려올 때부터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던터라 어디 상한 곳 없이 깨끗합니다. 염소 가죽 특유의 단단함이 있지만 길이 잘 들어있구요. 지금도 그 컨디션 유지 중입니다.

오른쪽 주머니 입구 부분 아래 박음질 살짝 떨어져있고, 케어 라벨은 제가 데려올 때부터 이미 없었습니다.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브랜드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더 희소한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