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이나 밑부분에 오염이 조금 있어요. 사진참고.
예민한 분은 피해주세요.
책소개
1995년부터 써온 23편의 산문을 모아 엮은 책. <어른 노릇 사람 노릇> 이후 5년만에 펴내는 산문집이다. 찬찬하면서도 예리하게 세상사를 짚어내는, 사색의 깊이가 느껴진다.
출옥한 사람에게 두부를 먹이는 풍습에 대해 박완서는 이렇게 풀이한다. "징역살이를 속된 말로 '콩밥 먹는다'라고 한다. 두부는 콩으로부터 풀려난 상태이나 다시는 콩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렇다면 두부는 옥살이하지 말란 당부나 염원쯤 되지 않을까."
지은이가 '두부'를 소재로 풀어내는 '설'은 이걸로 그치지 않는다. '셀 수 없이 많은 젊은이가 옥살이를 하고 그 옥살이를 영예스러워 했다면, 그 시대는 결코 온전한 시대가 아니'었다고 과거를 회고한다. 두부를 통한 자기모멸의 의례를 거치지 않은 권력자에 대한 비판은 준열하며, 서로의 식문화를 혐오하는 일은 상대방 문화에 대한 뿌리깊은 모멸과 천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글쓰기 역사를 돌아본 '내 안의 언어사대주의 엿보기'가 눈에 띄며, <나목>의 실제 모델이었던 화가 박수근과의 만남이 담긴 4부로 책이 마무리된다. 사람과 생활 주변의 풍경을 잡아내는 작가의 예리한 시선이 생생히 살아있는, 제목처럼 담백한 산문집이다.
**상세글 좀 한번 읽어 보시고 톡 주세요.**
택배 반값택배로 할지 편의점일반 택배로 할지 정한 후 알려 주세요.
반값 택배는 GS 가능합니다. 집 근처 cu 없습니다.
반값 택배로 할 경우 점포명 알려 주시고 일반 택배로 할 경우 수도권 인지 지방인지 알려 주세요.지역따라 택배비 틀립니다.
제가 톡이 많이 오는데 항상 택배 관련해서 같은 말 반복 하게 됩니다. 힘들어요.
상세글 한 번 읽어 보면 제가 같은 말 여러 번 반복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게에 따라 택배비 달라져요.
( 택배사 요금 변동 시 택배비 관련 변동 사항 있을 수 있음)
※반값택배 매장 도착후 3일이내 찾아가세요. 본인 실수로 찾아가지 않아서 반송되는경우
책임지지 않습니다.또한 반택은 배송이 늦어지면 5-6일도 걸리는거 본적있어요. 드물지만 가끔 발생하니 택배가 급하신분들은
편의점 일반택배 권장합니다. 택배 안온다고 저한테 연락주셔봐야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없어요. 택배 송장번호 알려드리니
본인이 확인해보세요.중간에 택배 분실된경우는 확인후 환불해드립니다.※
교환.환불 안돼요. 신중히 구입해 주세요.
묶배가능
★계좌받고 잠수 타시는 분들 차단합니다.
매너 지켜주세요.
무턱대고 택포로 보내 달라는 분들, 올려 놓은 가격이 있는데 다짜고짜 자신이 가격 정해서 얼마에 달라는 분들
앞으로는 이런분들은 답변안하겠습니다.
그리고 택배비 관련해서도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수 밖에 없어요. 택배비 예민하신분들 다른분께 구매해주세요.
전문판매자 아닙니다. 택배 포장하며 들어가는 소모품들 다 사비로 충당하고 포장 엄청 꼼꼼히 해서 보내드리고 있어요.
중고물건 새상품처럼 받고 싶으신 분은 그냥 전문상점에서 새물건 구매하세요. ★★
그리고 제가 올린 물건들 너무 많아서 예전에 올린 글들을 일일이 수정 못 했는데 거기에 무료 배송 관련 글들이 있는데 더 이상 무료배송과 우편 배송 하지 않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