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또는 라씨- 레어한 레드&화이트 레터링스위스업사이클링 브랜드 가방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또는 라씨) - 레어한 레드&화이트 레터링스위스업사이클링 브랜드 가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프라이탁은 낡은 중고 트럭 천막(타프),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에코백이나 천 가방에 비해 꽤 비싼 편에 속합니다.
이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 예상 모델 및 가격대
사진의 크기와 형태(메신저백 스타일)로 보아 'F41 HAWAII FIVE-O' 또는 'F11 LASSIE' 고가의 모델로 추정됩니다.
2. 왜 비싼가요?
희소성: 버려진 천막을 잘라 만들기 때문에 전 세계에 똑같은 디자인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사진 속 가방처럼 글자(R자 등)가 크게 들어가거나 색 조합이 예쁜 경우('레어'라고 부름) 프리미엄이 붙어 더 비싸게 팔리기도 합니다.
내구성: 실제 트럭에 쓰던 방수 천막이라 매우 튼튼하고 비에 젖지 않습니다.
브랜드 가치: 친환경 패션의 선구자적인 브랜드로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
3. 가치 판단 팁
무늬: 현재 가방은 붉은색 바탕에 흰색 글자가 선명하게 들어가 있어, 프라이탁 사용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입니다.
이 가방도 ?이 존재합니다.
과거에는 "트럭 천막으로 만드는 걸 누가 따라 하겠냐"는 분위기였지만, 브랜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교묘하게 만든 가품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 속 제품은 진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 이유와 안정품 구별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사진 속 제품이 진품으로 보이는 이유
라벨의 디테일: 첫 번째 사진에 있는 안쪽 라벨(FREITAG LAB. AG)의 인쇄 상태, 폰트, 그리고 박음질 형태가 정품의 특징과 일치합니다.
소재의 질감: 가품은 광택이 너무 심하거나 너무 얇은 인조 가죽 느낌이 나는데, 사진상의 타프(천막)는 특유의 묵직한 두께감과 자연스러운 주름이 보입니다.
스트랩(끈): 실제 자동차 안전벨트를 재활용한 정품 특유의 촘촘한 직조 무늬와 광택이 확인됩니다.
2. 프라이탁 가품(짝퉁)의 특징
만약 의심스러우시다면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냄새: 정품은 오래된 천막 특유의 고무/석유 냄새가 나지만, 가품은 저렴한 플라스틱이나 화학 본드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로고 패치: 가방 앞면의 'FREITAG' 고무 로고가 너무 깨끗하거나, 글자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조잡한 경우 가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부 마감: 정품은 투박해 보여도 박음질이 매우 단단합니다. 실밥이 풀풀 날리거나 마감이 엉성하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민트택 유무: 새 제품인데 모델명과 바코드가 적힌 종이(민트택)가 없고 디자인이 너무 흔한 패턴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정품 전용 버클 각인: 스트랩 버클 부분에 프라이탁(FREITAG) 로고가 정교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가품은 이 부분의 각인이 뭉개져 있거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본 제품은 각인이 뚜렷한 정품입니다.
생산지 라벨(Made in Bulgaria): 가방 내부 안쪽에 'Made in Bulgaria' 화이트 탭이 선명하게 붙어 있습니다. 프라이탁의 주요 생산 라인 중 하나로, 정품임을 확인해 주는 핵심 디테일입니다.
튼튼한 내부 마감: 안쪽 박음질 라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정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견고한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 앞으로도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주의할 점
요즘은 '프라이탁 스타일'이라며 로고만 빼고 똑같이 만드는 카피 제품도 많고, 아주 정교한 'S급 도 드물게 발견됩니다.
하지만 현재 올려주신 사진 속의 붉은색 타프 상태나 내부 라벨 형상으로 보아, 이 가방은 정품일 확률이 90% 이상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