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갑자기 가게된 일본.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힘든일도 많았었죠. 특히 일본에서 갓난아이를 키우는 일은 수월치가 않았습니다. 동요도, 그림책도, 아이키우는 방법등에 대한 책도, 모두 일본에서 사다보니 뜻도 잘 모르겠고.(집에서 애만 키우다보니 일어를 거의 못해요ㅠㅠ) .
그때 한국에서 보내온 책들이 바로 이 세가지 책입니다. 마치 내가 뭘 필요로하는지 알고 쓴것같은 내용들. 속이 다 시원합디다. 아이의 왠만한 응급사항도 요 책만 한번 보면 다 해결이 되었더랬지요. 그래서 한국에 올때도 꼭 싸들고 왔습니다. ㅎㅎ
이제 어느덧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려하다보니, 애착이 가는 이녀석들을 내놓습니다. 분명 누군가에게 또 큰 추억을 선사해줄 녀석들입니다. ㅎㅎ